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플레이하드에서 게임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규윤입니다.
현재 플레이하드에서 담당하고 계신 업무는 무엇인가요 ?
현재 게임 내 시스템과 컨텐츠 등의 게임 디자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팀 내 회식도 주관하고 있습니다
플레이하드 합류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
정말 좋은 기회에 타이밍 맞아 들어가게 되었어요.
현재는 입사 당시 기대했던 것처럼 다양한 의견을 내고 있고 실제로 제 의견이 반영이 되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
”다양한 의견이 열려있고 수용한다”라는 회사들은 많지만 실제로 그렇게 개발하는지 알 수 없잖아요.
지인이 근무하고 있어 사내 문화, 개발 방식 등 남들보다 자세히 접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궁금하고 관심이 있던 회사였어요. 공고나 링크드인에 올라오는 글도 유심히 보곤 했었구요.
정말 그런 회사가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때마침 라이브 중인 프로젝트 기획자 채용 공고가 열려 서류 제출을 했습니다.
여러 단계의 채용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플하인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하드에서 근무하면서 인상 깊었던 순간이 있었나요 ?
플레이하드에서 크고 작은 이벤트들이 정말 많아요. (대외적으로 공개된 부분 외에도요)
어렸을 때 설레던 마음으로 소풍 가던 기억처럼 회사에 빨리 가고 싶어지는 날들이 종종 있어요.
매월 진행하는 월간결산, 연말마다 진행하는 플레이옙, 이번에 다녀왔던 괌 워크샵까지 전부 기억에 남아요.
평소 자주 이야기 나누지 못했던 팀원 분들과 비슷한 고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다양한 이벤트들을 함께 즐기기도 하거든요.
다들 일도 열심히, 노는 것도 정말 열심히 합니다
사명이 왜 플레이하드인지 알 것 같았어요
그만큼 ” 열정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이구나 ” 느끼는 곳이기도 해요.
팀원들과 함께 즐겼던 순간순간들이 인상에 남아있어요.
플레이하드만의 매력적인 부분들은 무엇인가요 ?
각자의 업무를 넘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가며 일하는 점이 플레이하드 만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 한 팀으로 일한다 “ 는 게 마음 깊숙이 와닿는 느낌이 들어요.
모두가 모든 일을 잘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 팀에선 네 업무, 내 업무를 나누지 않아요.
우리 팀의 과업을 함께 해결해서 나아간다는게 더 맞는 말 같네요.
서로 피드백도 주고 부족한 부분은 돕고 보완해가기도 하면서 함께 앞으로 나아가거든요.
예전에는 프로젝트 중심으로 회사 생활을 해왔었는데
지금은 어느 때보다 내 팀, 내 프로젝트, 우리 회사에 더 애정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기획자로서 업무를 진행하며 뿌듯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언제일까요 ?
아무래도 게임 첫 런칭 당시와 새로운 업데이트 적용 후 유저들의 반응과 행복한 모습은 잊기 힘든 것 같아요
항상 좋은 피드백만 있을 수는 없지만, 그런 순간들이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해요.
저는 개선 후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는 게 오히려 더 보람있더라고요.
게임 기획자 직무가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서 플레이어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하는 점이에요.
우리들은 게임을 통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아요.
게임 기획자는 이 경험을 창조해요 .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통해서 감정을 공유하고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거죠.
이건 게임 기획자 직무만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점이라고 생각해요.
기획자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역량이 필요한가요 ?
그리고 그 역량을 강화할 방법이 있을까요 ?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게임 기획에 녹이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아직 이러한 능력을 키워가는 여정에 있어요
어릴 적에 좋아하던 게임, 영화, 소설, 음악 ,취미, 공부 모두 영양분이 되었어요.
기획자로서 중요한 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능력뿐 아니라
아이디어를 게임에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적용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연습을 하는 것 같아요.
기획자는 남들보다 더 멀리, 더 깊게 생각하는 연습을 해야 해요.
한 가지만 잘하는 사람보단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능력도 갖춘 분을 더 선호해요.
게임 개발은 혼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작업이기 때문이에요.
개인적으로는 특정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도 중요하지만,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해요.
소규모 인원으로 빠르게 개발하는 것에 있어서 어려운 점은 없나요 ?
게임 업계는 다른 업계보다도 유독 변화가 빠르다고 느껴요.
소규모 인원으로 개발하는 조직에서는 이 주기가 더 빠를 거고요. 저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러다 보니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힘이 길러지고 있어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변화에도 유연하게 적응해야만 해요.
어제의 해결책이 오늘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거든요.
계획도 지속적으로 수정하고 새로운 도전에도 맞서야 합니다.
때론 그 어떤 조직보다도 유연하고 민첩하게 일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플레이하드에 오기를 희망하는 예비 기획자 플하인들께
한마디만 해주실 수 있나요 ?
기획자라면 특정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를 원하는 분보다 “스스로 게임 개발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그에 걸맞은 노력하는 분이 오시면 분명 더 즐겁게 일하실 수 있을 거예요.
게임 개발하는 과정에서 누구보다 진심이고 게임의 재미를 위해 솔선수범 나서는 분들이 플하에는 정말 많아요
플하인들은 어떻게 하면 플레이어에게 더 좋은 경험을 줄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어요.
실제 게임에는 어떻게 반영이 되는지, 유저는 어떤 경험을 하는지, 그 과정에서 문제가 있지는 않은지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고민을 액션으로 실행하고 있거든요.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함께 게임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분이라면
지금 플레이하드에 문을 두드려 보시길 추천해요 🙂